Meaning of Baptism

Rev. Nam Ok Yoo

(Luke 3:15-17, 21-22)

This morning we read Luke. In this passage, John the Baptizer urges his people to become baptized in the river Jordan. As he explains what takes place with Jesus, he adds that the baptism is not only with water but with the Holy Spirit and fire. Those elements are still true of baptism today. The baptismal liturgy marks the end of the old life and the beginning of a life, lived in God’s grace and forgiveness. That is why, this morning, we are going to recommit ourselves to our baptismal covenant to renew and refresh our memory to be baptized in Jesus. 

 

오늘 아침 우리는 누가복음을 읽었습니다. 이 본문에서 세례 요한은 그의 백성들에게 요단강으로 나아와 세례를 받으라고 말합니다. 그는 예수님이 주실 세례는 자신이 행하는 물세례를 넘어 성령과 불 세례라고 덧붙입니다. 그런데 물, 성령, 불 이러한 요소는 오늘날의 세례에도 여전히 적용된다고 하겠습니다. 세례식은 이전의 삶을 종료하고 하나님의 은총과 용서 가운데 ​​새로 시작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아침 예수님 안에서 세례에 관한 우리의 기억을 되살리고 새롭게 하기 위해 우리가 세례식 때 맺었던 언약을 재다짐하고자 합니다.

 

Toward the end of his ministry, Jesus also makes it clear to us that baptism leads to a new way of life. When the two brothers, James and John, ask to be seated next to Jesus in the life to come, Jesus points out that “the baptism with which I am baptized, you will be baptized.” To be baptized in Jesus means to follow him.

 

공생애가 끝나갈 무렵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례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두 형제인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의 재림시 예수님 옆 자리에 앉기를 원했을 때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도 받으리라.” 즉, 예수님 안에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그분을 따른다는 뜻입니다.

 

After Jesus finished with his life on this earth, his followers became the members of the early Christian church. They developed on this idea of what baptism means for us, and to explain why baptism is so deeply important.

 

예수님이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신 후,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은 초대교회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세례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세례가 왜 그토록 중요한지 설명하기 위해 세례에 관한 생각을 발전시켰습니다.

 

And at Pentecost, God gives the disciples the gift of the Spirit to carry on this new life in Christ. After his sermon on Pentecost, the apostle Peter is asked by his listeners how they should respond, and he answers: “Repent and be baptized every one of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so that your sins will be forgiven; and you will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Spirit.”

 

그리고 오순절에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 새 생명을 계속할 성령을 제자들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오순절에 그의 설교가 끝난 후 사도 베드로는 청중들로부터 이 성령에 대해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여러분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죄가 용서될  것이며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It means in baptism, we die as Jesus did, but we are also born and raised to new life, as Jesus was. This great promise has sustained Christians throughout centuries.  We die in baptism, but we rise up to new life in Christ!

 

그 말은 우리가 행하는 세례 가운데, 예수님이 그러했듯이, 우리가 죽는 다는 것이며 또한 동시에 예수님처럼 새 생명으로 태어나고 살아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위대한 약속은 세기가 거듭되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을 지탱해 왔습니다. 우리의 옛 모습은 세례 가운데 죽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An important thing is that Baptism is more than an individual act. It is with people. Luke puts, “Now when all the people were baptized, and when Jesus also had been baptized and was praying, the heaven was opened.”  When Jesus was baptized, he did it as an act of solidarity with a nation and a world of sinners. At his baptism, he identified with the damaged and broken people who needed God.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세례는 한 개인의 행위가 아니라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의식이라는 것입니다. 누가는 오늘 본문에서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쌔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실 때, 한 나라와 죄인이 만연한 세상과의 연대의 행위로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세례를 받을 때 그는 하나님이 필요한 상처받고 상한 심령의 사람들과 본인을 동일시했습니다.

 

In baptism, we become part of a church. Some have even drawn parallels with the rite of circumcision in the Old Testament, by which infants become part of the people of the Jewish covenant.

 

세례를 통해 우리는 교회의 구성원이 됩니다. 이 세례식을 유아가 유대인의 언약의 영역으로 들어오는 의식인 구약의 할례의식과 유사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The Apostle Paul says, “we were all baptized into one body.”  The main theme of today’s text and the meaning of Jesus’ baptism for us is that we are all baptized into something. A fundamental change takes place in baptism at whatever age. An adult who is baptized after finally accepting their faith is changed, and is no less important than an infant who is baptized and brought up by a family of faith.

 

사도 바울은 “우리가 다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의 주요 주제이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세례의 의미란, 우리 모두가 세례를 받고 뭔지 모르나 변화를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나이와는 상관없이 세례는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마침내 신앙을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은 나이 들은 어른도 변화를 경험하며, 이런 경험은 유아기에 세례를 받고 신앙의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Do you remember when Jesus meets Nicodemus at night? Jesus tells him that “unless on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 one cannot enter the kingdom of God”. In baptism, we become part of Christ’s body. Paul writes that “for by one Spirit, we were all baptized into one body,” and that “as many of you as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put on Christ”.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어느 날 밤에 니고데모를 만났을 때를 기억하십니까?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세례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됩니다. 또한 바울은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무릇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In his last conversation with his disciples, Jesus spoke again about baptism. He told them,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that I have commanded you”.

 

예수님은 제자들과의 마지막 대화에서 세례에 대해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We often speak of baptism as a “means of grace,” that is, one of the ways that God’s grace comes to us. To an outsider, it may seem like only a small splash of water - but to us, we know it is full of deep and sacred symbol marking the beginning of a whole new life. This rite is full of forgiveness, of the presence of God’s Spirit, of our union with Jesus, and our becoming part of the world-wide Christian church. Our baptism includes  these meaning.

 

우리는 종종 세례를 “은혜의 수단”, 즉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오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교회 밖의 외부인들에게는 그것이 그저 한두 방울의 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에게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리는 깊고 신성한 상징인 것입니다. 이 의식은 용서와 성령의 임재하심, 예수님과의 연합, 그리고 나아가 우리가 전세계 그리스도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갖는 세례에는 이런 여러 의미가 포함됩니다.

 

Now it may be one of the hardest things for us to understand about our sacraments, both baptism and communion. Many people who experienced their baptism or communion say that nothing happened in their lives. Some may wonder if they truly experienced God's grace in these sacraments. When some people feel this way, perhaps we should look back to see if we missed anything important in experiencing God's grace and presence in the form of a mystical dimension.

 

그런데, 그것은 우리가 세례와 성찬을 포함하여 우리의 성사에 대해 이해하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세례나 성찬식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들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 두 성례전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는지 의아해합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신비적 차원에서 이해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에 관해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One last thing I want to emphasize is that God calls and affirms each one of us as a child of God, as Jesus hears God’s words, “You are my Son, the Beloved; with you I am well pleased.”  At his baptism, Jesus is ordained a Messiah by God who loves him and tells him so. This powerful affirmation, this calling from God, will sustain Jesus through trials of temptations in the wilderness and then through the joys and trials of faithful ministry for 3 years. Likewise, God calls each one of us as a precious child of God. We need to hear this affirmation from God, and we need to hear it from each other. These are life-giving words that every human being upon this earth should hear: “You are my child,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When Jesus heard these words, they changed his life forever. They will do the same for us, our children, our neighbours, our church members, and Jesus promises, even our enemies.

 

제가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예수님께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듯이,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시고 확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실 때 그를 사랑하시고 그렇다고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에 의해 메시야로 임명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의 이 부르심, 이 강력한 확언은 예수님이 광야에서의 시험으로부터 시작해 3년의 기쁨과 고통이 점철된 공생애를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부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도 이 확언을 들어야 하고, 서로 서로에게서도 그 말을 들어야 합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자녀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는 말씀은 이 땅의 모든 사람이 들어야 하는 생명을 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세례 때 듣고, 예수님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 말씀은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 이웃, 우리 교회의 성도들의 삶을 바꿀 것이며, 심지어 예수님이 약속하신 것과 같이 우리의 원수의 삶마저 바꿀 것입니다.

 

Even though it seems that nothing happens in our ordinary baptism, when we reflect on the meanings of our baptism - a holy ritual done by Christians over the centuries - it can lead us to great joy. It affirms us individually and collectively that God is our source of calling and purpose in life. And these are the blessings of our life together in Christ as the church. Thanks be to God for calling us and affirming us as God’s loving children, again and again. Amen.

 

세례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받은 세례의 의미, 즉 수세기에 걸쳐 그리스도인들이 행해 온 이 거룩한 의식을 되돌아 보면 우리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개인적으로 혹은 집단적으로 부르신다는 것과, 하나님이 우리 삶에 있어 목적되심을 거듭 확언해 줍니다. 이것이 교회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함께 하는 삶의 축복인 것입니다.  거듭해서 우리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임을 확언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