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 Sunday after Epiphany 

God’s Calling

Rev. Nam Ok Yoo

(Text: 1 Samuel 3:1-10, John 1:43-51)

Long, long time ago, God talked to God’s own people directly. God chose a handful of people such as Abraham, Jacob, and Moses and through them God guided the people with whom God kept covenant. But things changed over the period of long time as people liked being independent from God. What was the result? As today’s text puts, “The word of the Lord was rare” and “visions were not widespread.” It is not only true for the times of Samuel but also for our time. We are not living in the age of miracles. No more pillars of fire and columns of smoke; no parting of seas or rivers. No manna from heaven. However, God is still faithful to us and God’s steadfast love for us is still here among us. God has not disappeared from us as today’s  text puts, “the lamp of God had not yet gone out”. Although prophecy and visions may be rare in our modern world, they can still happen if we pay attention. God only seems to be sleeping. Indeed, while Samuel sleeps, God turns out to be delightfully awake.

 

아주 오래 전,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야곱, 모세 등 소수의 사람을 택하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에 걸쳐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사는 것을 좋아하면서부터 상황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고,”“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 상황은 사무엘의 시대 뿐 아니라 우리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기적의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불기둥과 연기기둥도 없고, 바다나 강이 갈라지지도 않습니다. 하늘로부터 내리는 만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에게 신실하시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은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다”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예언과 환상이 드물지만 주의를 기울이면 여전히 그런 것들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주무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사무엘이 잠자는 동안 깨어 계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We can easily identify with Samuel, a young boy who was dedicated through his mother’s vow, working as an apprentice to his mentor, priest Eli. He “did not know yet the Lord, and the word of the Lord had not yet been revealed to him.” Like him, we may not know God fully although we may have years of religious experience. We may not fully sense the divinity around us in a direct way. We may be too tired. We may be too exhausted from what’s happening in the world. We may be too busy to make ends meet. Indeed, spirituality may not be the first priority for us who live in this competitive, market driven society.

 

어머니의 서언으로 하나님께 바쳐진 소년 사무엘은 스승인 엘리 제사장의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려서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했고 여호와의 말씀이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였습니다. 어린 사무엘처럼 우리는 수년의 종교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신성함을 직접적으로 온전히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너무 피곤한 지도 모릅니다. 또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너무 지쳐있을 수 있습니다. 먹고 사느라 너무 바쁠 수도 있고, 경쟁적이고 시장 주도적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영성의 문제는 실제로 최우선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So like Samuel, we are sleeping. But then God is disturbing us and awakening us, and calling us like God did to Samuel in the night. God called Samuel four times! But Samuel was still a young boy and he missed God’s voice three times. He thought it was his mentor, Eli’s voice. But by his mentor’s advice, Samuel finally was able to hear God’s fourth calling, saying, “Speak, for your servant is listening.

그래서 우리는 사무엘처럼 자고 있는 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방해하고 깨우시며 밤에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신 것처럼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것도 4번씩이나요. 그러나 사무엘은 아직 어린 소년이어서 세 번이나 하나님의 음성을 놓쳤는데, 사무엘은 그 목소리가 제사장인 엘리의 목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엘리의 도움으로 사무엘은 마침내 하나님의 네 번째 부르심을 들을 수 있었고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라고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It tells us that in order to discern God’s voice we need experience hearing it. We won’t hear God if we are completely lost in the worldly concerns and our spirit is thoroughly dried up. We need to re-connected with God’s spirit by sharpening ours to feel the presence of the divine. That is why people take time for retreat, to pray, to read the scripture, since with these times we can make some rooms for God in us.

 

이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듣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세상에의 염려에서 완전히 길을 잃고 우리의 영혼이 고갈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기 위해서는 우리의 영혼을 좀 더 예리하게 다듬어 하나님의 영과 다시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피정도 가고, 기도하고, 성서를 읽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우리 안에 하나님을 위한 여유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Emily Carr, one of the renowned painters from BC must have felt the same. To be inspired by the Spirit for her paintings, she drove her camper van into the coastal forest. In there, she spent weeks at a time contemplating nature. She would sit on a tree stump and wait until she felt the pulse running through the forest before she began to paint. The pulse was none other than the presence of God. In her painting, “Forest, British Columbia (1931-32)” that you see now from the slide, we feel the power, energy and dramatic lighting in which she expresses a sense of divinity. She writes: “When light simmers on colours, fold them round and round, colour is swallowed by glory and becomes unspeakable. Paint cannot touch it, but until we have absorbed and understood and become related to the glory about us how [we can] be prepared for higher … imperishable – life, God.”

 

BC지방이 배출한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인 에밀리 카도 그런 한계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영적인 것으로부터 그림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그녀는 캠핑카를 타고 해안 숲으로 가곤 했습니다. 그곳에서 에밀리 카는 자연에 대해 생각하면서 몇 주를 보냈습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에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숲에 어떤 힘찬 고동침이 흐르는 것을 느낄 때까지 기다렸는데, 그 고동침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임재하심이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시는 그림이 “Forest, British Columbia (1931-32)”인데, 이 그림에서 우리는 그녀가 하나님의 영을 표현하는 힘과 에너지, 극적인 빛을 느낍니다. 에밀리 카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빛이 여러가지 색 위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둥글게 둥글게 접히고 접혀 색은 영광 가운데 보이지 않게 되고 저는 할 말을 잊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집중하고 이해해서 마침내 어떻게 더 높은… 불멸의 삶, 하나님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게 될 영광이 있기까지 저의 붓은 그것을 그릴 수가 없습니다.”

Today we heard from John’s gospel that Jesus is recruiting his disciples. John the Baptist is the first person to proclaim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Andrew might have been one of John the Baptist’s followers and now he wants to follow Jesus, and his brother Simon also decides to join Jesus’ group. Then Jesus goes to Andrew and Simon Peter’s hometown, Bethsaida, and finds Philip there. Now, Philip gets excited and goes to his friend Nathanael and says, “We have found him about whom Moses in the law and also the prophets wrote, Jesus son of Joseph from Nazareth”. But Nathanael spoils Philip’s excitement with his response, “Can anything good come out of Nazareth?” People say that there could be a rivalry between Cana where Nathanael is coming from and Nazareth. But nevertheless, we can easily guess it must have been hard at that time to expect a good thing, an important figure to come out from Nazareth. The archaeological evidence suggests that in the first century, Nazareth was a small Jewish settlement with a population of no more than 200-400 people. It was obviously not a major trading centre. Its entire economy was probably based on subsistence farming of such crops as grains, olives and grapes. The homes were probably made of fieldstone, packed with clay and mud. Nazareth is insignificant even in rural Galilee.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1장에서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시는 부분을 읽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한 최초의 사람입니다. 안드레는 아마도 세례요한의 제자 중 한 명이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을 따르고가 합니다. 그의 형제 시몬도 예수님의 그룹에 합류합니다. 그 후 예수님은 안드레와 시몬 베드로의 고향인 벳새다로 가서 그곳에서 빌립을 만납니다. 빌립은 신이 나서 친구 나다나엘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는가?”고 하여 빌립의 흥을 깨어 버립니다. 학자들은 나다나엘이 태어난 가나와 나사렛이 당시 경쟁관계에 있었을 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사렛에서 좋은 일이나 중요한 인물을 기대하는 것은 그 당시 어려웠을 것입니다.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1 세기의 나사렛은 인구가 200 명에서 400 명 정도인 작은 유대인 정착지였습니다. 그곳은 분명히 주요 무역 센터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곡물이나 올리브, 포도 같은 생계 농업에 경제의 기반을 두었을 것입니다. 집들은 아마 흙과 진흙이 가득한 자연석으로 만들어 졌을 것입니다. 나사렛은 갈릴리 시골 중에서도 미미한 곳입니다.

 

Nathanael’s cynical response is not surprising when considering Jesus’ circumstances. He is not coming from a wealthy middle-class. He is a peasant farmer and carpenter living in a tiny small farming village called Nazareth. He is far from what we expect to be a great leader. He is probably covered with dust and dirt from the travels he makes. Nathanael is hesitant. He doesn’t want to dedicate his life becoming a student of this man called Jesus. But Philip doesn’t give up. He says to Nathanael, “Come and see.” When Nathanael comes to Jesus, he says, “Here is truly an Israelite in whom there is no deceit!” Jesus complimentary comment about him is because he honors the qualities of Nathanael’s honesty, genuineness, integrity, and open-mindedness. Jesus already knew about this quality even before he meets Nathanael since he can read people’s hearts. He is the light that illumines every person – he not only gives each person light; he sees each person in his or her true light.

예수님의 상황을 고려할 때 나다나엘의 냉소적인 반응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부유한 중산층 출신이 아닙니다. 그는 나사렛라는 작은 농촌 마을에 사는 농부이자 목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위대한 지도자상으로 기대하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예수님은 그가 하는 여행 때문에 온몸이 먼지와 흙으로 덮여 있을 것입니다. 나다나엘은 주저합니다. 그는 예수라는 사람의 제자가 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빌립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는 나다나엘에게“와서 보라”고 말합니다. 그런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나아오자“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라고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나다나엘의 정직성, 진실성, 성실성 및 열린 마음의 특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를 칭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으므로 나다나엘을 만나기도 전에 이미 그의 이런 특성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비추시는 빛입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빛을 주실 뿐 아니라, 각 사람 안에 있는 진정한 빛으로 그 사람을 보시는 분입니다.

This story tells us that God can accomplish great things in unlikely places like Nazareth. Also, God is perfectly capable of honoring ordinary people like Nathanael and you and me and apparently insignificant places like the Willingdon Heights United Church. With God’s help many wonderful things can happen.

 

이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나사렛과 같은 가망이 없는 곳에서도 위대한 일을 성취하실 수 있음을 말해 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나다나엘이나, 여러분 그리고 저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과, 윌링던하이츠 연합교회와 같은 미미한 곳에도 완벽하게 경의를 표하신다는 것도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많은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I find hope in our God who is patient with us when we struggle to find out what it means to live as God’s people. I find hope in our God who welcomes us back into the grace when we fail to listen to God. I find hope in a messiah who comes from a farming village called Nazareth. I find hope in Jesus who tells God can accomplish great things in unlikely places like Nazareth. I find hope in Jesus who tells God is honoring ordinary people like you and me and insignificant place like the Willingdon Heights United Church. How about you? Where do you find hope? Hope is an act and a gift of the Spirit, for which we give thanks. So let us come and see the work of Jesus among us in this new year.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위해 고군분투할 때 우리를 인내하시는 우리의 하나님에게서 저는 희망을 찾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을 때도 우리를 은혜로 또다시 환영해 주시는 우리의 하나님에게서 저는 희망을 찾습니다. 나사렛이라는 농촌 마을 출신이신 예수님에게서 저는 희망을 찾습니다. 나사렛과 같은 가망이 없는 곳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일을 성취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예수님에게서 저는 희망을 찾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다나엘이나, 여러분 그리고 저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과, 윌링던하이츠 연합교회와 같은 미미한 곳에도 완벽하게 경의를 표하신다는 것을 알려 주시는 예수님에게서 저는 희망을 찾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희망을 찾으십니까? 희망은 성령의 은사요 행위이며 그래서 우리는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니 오십시오. 와서 이 새해에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보십시다.

© 2020 Willingdon Heights United Church. Proudly created with Wix.com

  • Facebook App Icon
  • Twitter App Icon
  • Google+ App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