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giving Sunday 

Giving Thanks to God 

Rev. Nam Ok Yoo

(Text: Luke 17:11-19)

Tomorrow is Thanksgiving Day. This is the day that we celebrate with family, friends and relatives, sharing food and stories but I wonder if you’re experiencing some changes this year due to the Covid 19 outbreak?  I’ve been hearing from the news that we should avoid a large gatherings. Instead, they recommend to eat our Thanksgiving meal while seeing each other online. I asked my elder daughter who is in Toronto not to come to Vancouver since there has been at least one outbreak in Air Canada direct flight from Toronto and I don’t want to see it happen to her. But that doesn’t mean we can’t celebrate this day. Even though we might not be able to gather together as we used to do, we can celebrate it, adapting to our situation. 

 

내일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이날은 우리가 가족, 친구, 친척과 함께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는 나누는 명절입니다만 올해는 Covid 19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분의 명절 분위기에 다소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뉴스에서 우리가 큰 규모의 모임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줄곧 들었습니다. 대신 온라인 상으로 서로와 만나면서 추수감사절 음식을 들 것을 권장했습니다. 토론토발 밴쿠버행 에어 캐나다 직통 노선에서 매일 적어도 한 번의 코비드 확진 케이스가 있어 왔기 때문에 저는 토론토에 있는 제 큰 딸에게 이번 명절에는 밴쿠버에 오지 말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제 딸이 여행 중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일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말이 우리가 이 날을 즐길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전처럼 함께 모일 수는 없더라도 우리의 현 상황에 적응하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anksgiving Day is not only for gathering and sharing food but also for giving thanks to God for all that God has provided for us. We want to express our gratitude and thankful feeling for all God has provided especially in this harvest season.  We are thankful for many: Sunshine and rain for the crops. Seeds we sow. Trees that yield fruits. For our children, grandchildren, and great-grandchildren. For a secured job. A new home. New car. Healthy cows. Healthy body and good relationships with others. A newborn baby in our family. Marriages and engagements for our sons or daughters!

 

추수감사절은 우리가 모이고 음식을 나눌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특히 이번 수확의 계절에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 - 농작물에 필요한 햇빛과 비. 우리가 뿌리는 씨앗. 열매를 맺는 나무. 우리 자녀들, 손주, 그리고 증손주. 안전한 직장. 새 집. 새 차. 건강한 소와 말. 건강한 몸과 타인과의 좋은 관계. 우리 가정에 새로 태어난 아기. 우리 아들이나 딸의 결혼과 약혼 - 에 감사합니다. 

 

Our memory can’t hold all that God has provided us and this list will go on and on. I heard some Jewish people practise everyday to list 100 reasons to be thankful to God from morning when you wake up till you go to bed. A rabbi professor in my seminary advised us in class to do that and I tried. It wasn’t easy because it required much effort to list 100 things you’re thankful for if you are not present in every moment.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다 기억할 수 없으며,  따라서 이 목록은 계속 이어지게 될 입니다. 일부 유대인들은 아침부터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100 가지 이유를 기록하는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제 신학교의 한 랍비 교수께서 수업 시간에 우리에게 그렇게 해 볼 것을 조언했는데, 저도 한번 실천해 보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매 순간 순간 내가 현존하고 있음을 알아채지 못하면 감사하는 100 가지를 들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Did you know that Korea and some other Asian countries have Thanksgiving Day as well? Last October 1st was Korean Thanksgiving Day, and it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national holidays in Korea. We call it “Choo-Seok”, meaning Korean full moon, and it always comes on the 15th of August in lunar calendar, and for that reason, Canadian Thanksgiving Day and Korean Choo-Seok usually come side by side.

여러분은 한국이나 몇몇 아시아 국가들도 추수감사절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지난 10월 1일은 한국의 추수감사절로 한국에서는 가장 중요한 공휴일 중 하나로 칩니다. 우리는 그날을 보름달을 의미하는 “추석”이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항상 음력으로 8월 15일입니다. 그래서 캐나다 추수감사절과 한국의 추석은 보통 비슷한 시기에 오게 됩니다. 

 

Whenever it came closer, my two daughters used to ask me when they were young whether we were going to celebrate the Korean Thanksgiving Day or the Canadian one. The point of the question was on what we were going to eat, whether a Korean dish or turkey, and we almost always peacefully decided on chicken, aiming to reach compromise between two different cultures that we love.

 

그래서 해마다 추수감사절이 가까워 질 때마다 저의 두 딸은 어렸을 때 저에게 우리가 추석을 쇨 것인지 아니면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을 지킬 것인지 물어보곤 했습니다. 질문의 욧점은 우리가 한국음식을 먹을 것인지 칠면조를 먹을 것인지에 관한 것이었고, 우리는 우리가 아끼는 두 문화 간의 타협을 목표로 하여 거의 언제나 별일 없이 닭고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I remember that my first daughter, said to me: “Mom, I think we should celebrate one or the other. If we don’t, we miss an important part of our life.” I am not certain what I said to her, but it surely made me reflect on: “What is the meaning of the celebration?” and “Why do we do that?”

저는 큰딸이 이렇게 말한 것을 기억합니다. “엄마, 저는 우리가 두 문화의 명절 중 하나는 지켜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되거든요.”라고요. 제가 무슨 말을 해주었는지는 지금 기억에 없지만 그 질문은 저로 하여금 왜 우리는 명절을 쇠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Choo-Seok means a ritual celebration of thanksgiving. This time of the year, the railroads, highways, and national roads on the Korean Peninsula are covered with cars as people head to their hometown to meet their parents, relatives, brothers and sisters. Family members gather together and prepare a table with harvest and delicious food and give thanks to their ancestors that they have been well taken care of. People celebrate their abundant harvest, despite drought, flood, or typhoon, and give thanks to their ancestors because Korean people believe their ancestors bless their descendants. This tradition is a combination of Korean folk belief and Confucian teaching, but I can see that the gratitude for the abundant harvest is universal no matter what kind of religion you have, and what kind of food you prepare, and what kind of ritual you practice.

 

추석은 감사의 의식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한반도의 철도, 고속도로, 국도는 부모, 친척, 형제 자매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는 사람들의 자동차로 뒤덮입니다. 가족들이 모여 수확물과 맛난 음식으로 식탁을 준비하여 잘 보살펴 준 조상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 사람들은 가뭄, 홍수, 태풍에도 불구하고 일구어진 풍성한 수확을 기뻐하며, 이는 조상이 후손에게 준 축복한 것이라 믿기 때문에 조상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 전통은 한국의 민속 신앙과 유교의 가르침이 결합된 것이지만, 어떤 종교를 갖든, 어떤 음식을 준비하는, 어떤 의식을 행하든 관계 없이 풍성한 수확에 대해 감사하는 의식은 전인류의 보편적인 의식임을 을 알 수 있습니다. 

 

Some scholars say that worship, the practice of gratitude, is almost primal, an essential part of being human. They say “humans cannot survive as humans without worshiping. To withhold acknowledgement, to avoid celebration may prove as unnatural as holding one’s breath.”  The practice of gratitude is certainly at the heart of our Christian life, and we see the example from the man who returns to give thanks in today’s gospel story.

 

일부 학자들은 감사의 실천인 예배가 인간됨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예배 없이 인간은 인간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의식을 행하지 않는 것은 숨을 참는 것만큼 부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합니다. 감사의 실천은 분명히 우리 그리스도인 삶의 중심에 있으며, 오늘 아침에 읽은 복음 이야기 속에 감사를 드리러 돌아온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그 일례를 볼 수 있습니다.

 

Today we read a wonderful story in Luke. In today’s story, we see a Samaritan man who used to be a leper but is cured and returns to say, “thank you” to Jesus. This man is the only one who gives thanks to Jesus among ten lepers who are cured of their illness, leprosy. Leprosy is also known as Hansen’s disease and is one of the oldest diseases in recorded human history. It is a devastating infectious disease because it produces skin ulcers, nerve damage, and muscle weakness. If it isn’t treated, it can cause severe disfigurement and significant disability. But this doesn’t stop Jesus from having compassion to cure them.  Furthermore, Jesus has no interest in this man’s religion, his nationality, moral values and so on.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에서 한 놀라운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때 나병 환자였지만 치료를 받고 돌아와서 예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마리아 사람을 봅니다. 이 남자는 열 명의 치유된 나병 환자 중 예수님께 감사를 표시한 유일한 사람입니다. 나병은 한센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인류의 기록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피부 궤양, 신경 손상 및 근육 약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치명적인 전염병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외모 변형과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예수님이 이들에 대한 동정심을 갖고 치료하고자 하는 마음을 막지는 못합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은 이 사람의 종교나 국적, 도덕적 가치 등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Rather, Jesus is interested in his attitude, being grateful for his healing. When Jesus sees him coming back and thanking him, he says, “Get up and go on your way;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What does this mean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This man’s physical illness is already gone like the other nine men’s cases. So, when Jesus says to him,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we wonder what it means “to be well”. 

오히려 예수께서는 자신의 치료에 대해 감사하는 이 사람의 태도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예수님은 그가 돌아와서 감사하는 것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가라.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했느니라.”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했다”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남자의 육체적 질병은 이미 다른 아홉 남자의 경우처럼 나아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께서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했느니라.”하고 말씀하실 때 "낫게 하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What Jesus points out here is more than and beyond physical healing and it is very important because it also means “your faith has saved you.”  It means total, pivotal changes have happened to this man.  And these changes happened from gratitude. So we realize that there is a clear connection between faith and gratitude. Changing from lamenting to great thanksgiving, from socially marginalized to socially accepted, from spiritually-dim to spiritually awakened, from sadness to joy. So this religiously, culturally, and socially outcast Samaritan man is not only physically recovered but also is restored as a wholesome human being. But you should know that these changes do not happen to everyone. This doesn’t happen even to the nine lepers that are healed physically. It only happens when you have truthful gratitude in your heart.  

 

여기서 예수님이 지적하신 것은 육체적 치료 그 이상이며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는 의미도 지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 남자에게 총체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감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과 감사 사이에는 분명한 연관성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비탄에서 큰 감사로. 사회적 소외에서 사회적 수용으로. 영적인 어두움에서 영적 각성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따라서 이 종교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이 사마리아 남자는 육체적으로 회복될 뿐만 아니라 온전한 한 인간으로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모든 사람에게는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육체적으로 치료가 된 아홉 명의 다른 나병 환자에게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마음에 진실한 감사가 있을 때만 일어납니다.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means without gratitude there is no faith. The first step for our faith is to have sincere thankfulness gushing out from our heart. If we say we have faith in God and believe in God, we should first of all be thankful for all God does and wills. It doesn’t matter if you are young or old. Man or woman. Well-off or poor. Healthy or sick. Educated or uneducated. Sinner or saint. Religious or not. Widowed or not. Never married or not. Foreigners or not. What matters for us, believers, is whether we are thankful for what we have received. Whether we are grateful for what we have now. Because all that we have are the gifts from God, the most holy. Our greatest joy lies in giving thanks and praise to God. That is what we should do today, tomorrow, and every day as long as we live. Thanks be to God.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느니라.” 라는 말은 감사 없이는 믿음도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 믿음의 첫 번째 단계는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우리 속에서 솟아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과 뜻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 없습니다. 남자이든 여자든, 혹은 부자이든 가난하든,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교육을 받았든 아니든, 죄인이든 성인이든, 종교적이든 아니든, 과부건 아니건, 결혼했든 안 했든, 외국인이든 아니든,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는지 아닌지의,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지 아닌지의 여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가장 거룩하신 하나님으로부터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한 오늘, 내일, 그리고 매일 매일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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