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Advent 

God of Hope, God of Grace

Rev. Nam Ok Yoo

(Text: Mark 1:1-8, Isaiah 40:1-11)

Imagine you live in Galilee in the Year 70. Not 1970, but 70. You are living in the middle of a war. Some radical Jews have revolted against Rome, and Jerusalem is under siege. Everyone is anxious and caught between resentment of heavy-handed soldiers and fear of extremists. Everything seems uncertain. The world is in turmoil. Where do you look for hope about the future?

 

여러분이 지금 70 년경의 갈릴리 지역에 살고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1970 년이 아니라 70년 말입니다. 여러분은 전쟁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일부 급진파 유대인들이 로마에 항거해 반란을 일으켰고 예루살렘은 포위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불안에 떨고 있고, 가혹한 로마 군인에 대한 분노와 급진적인 애국주의자에 대한 두려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으시겠습니까?

 

At this point in history, before any Gospel had even been written, there exists a man named Mark. He is intrigued by the claim that Jesus’ crucifixion is a symbol of God’s ‘good news’ for Israel. He wants to tell us about this beginning of a new era, a time and place in which God has entered human history in an unprecedented way.

 

복음이란 장르의 글이 쓰여지기 전인 이 즈음에 마가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좋은 소식'의 표상이라는 주장에 흥미를 갖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의 시작, 하나님이 전례에 없던 방식으로 인류 역사에 들어 오신 시간과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His writing is going to tell us how this gospel era began: it all started with Jesus Christ, the Son of God, who announced the dawn of God's rule.  Mark’s writing begins with Jesus, but before Jesus, there was John the Baptist, and before John, there was Isaiah. In Mark's Gospel, John the Baptist is basically an Old Testament figure. His clothing, camel’s hair,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is exactly what Elijah wears, and in some sense, Mark believes that John is Elijah, who has returned just as the prophet Malachi said in his book, Malachi.

마가의 글은 이 복음의 시대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줄 것입니다. 즉, 이 모든 것은 하나님 통치의 여명을 선포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마가의 글은 예수님으로 시작되지만, 예수님 앞에는 세례 요한이 있었고, 이 세례 요한 전에는 이사야가 있었습니다. 마가 복음에서 세례 요한은 기본적으로 구약의 인물입니다. 낙타의 털로 만든 그의 옷, 허리에 맨 가죽띠는 구약 성서에서 엘리야가 입은 것과 정확히 일치하며, 어떤 의미에서 마가는 예언자 말라기가 그의 책 말라기서에서 말한 대로 돌아온 엘리야라고 믿고 있기도 합니다.

For John, the most important scripture is Isaiah 40 that we read today along with Mark.  The passage tells about God's intention to visit God's people. God gives directions for the way to be prepared. But prepared by who? Prepared by the people who God wants to visit? No, God directs to God's own servants, all the other gods or angels who surround the throne of Yahweh, the messengers who wait to be dispatched by the high God. God does not say, "Tell the people to get ready and when they have done so, I will come to them.” But God says, "Prepare the way! I am coming to my people whether they are ready or not."

 

그런데, 이 세례 요한에게 가장 중요한 구약의 구절은 오늘 우리가 마가복음과 함께 읽은 이사야서 40장의 초반 부분입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가실 길을 준비하라고 지시하십니다. 하지만 이 준비는 누가 하나요? 하나님이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준비는 하나님의 종들, 야훼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다른 신들이나 천사들, 더 높은 분인 하나님으로부터의 파견을 기다리는 사자들에 의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준비하라고 말하라. 그들이 준비가 됐을 때 내가 그들에게 가리라."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너희가 내 갈 길을 준비하라!  준비가 됐든 안 됐든 나는 내 백성에게 가노라.”라고 하십니다.

 

Here, we see that God is desperate: "I will come to my people, and nothing will keep me from them. Mountains will be torn down, valleys will be filled in, rough places made smooth -- whatever it takes!"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절실하심을 봅니다. 하나님은 마치 이렇게 말씀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내 백성에게 갈 것이며, 내 백성들로부터 나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노라. 산이 무너지고, 계곡이 채워지며, 거친 곳은 매끄럽게 될 것이라, 그 어떤 수를 쓰더라도.”

 

In Mark’s gospel, John the Baptist appears as one of God's agents, preparing the way for the Lord to come. He offers people a baptism of repentance as a means of "getting ready."

마가 복음에서 세례 요한은 주님이 오실 길을 준비하는 하나님의 중개자 중 한 명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요한은 그 준비의 수단으로 사람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줍니다.

The basic Advent theme throughout this text is that the time of promise is drawing to a close and the time of fulfillment is drawing near. And what I like about Mark’s gospel is that this announcement is gracious. What I mean by that is that neither Isaiah, nor John the Baptist, nor Mark intended to say, "God will come to those who are ready; those who are not, will be left out", as we read in Matthew. God is coming to us with grace and forgiveness without merit or earning! God’s grace is freely given to us. This is indeed good news to everyone. So, how can we get ready? John suggests we become baptized with the gift of repentance.

 

오늘 마가복음 본문의 기본이 되는 대림절의 주제는 약속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고 성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특히 마가복음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 선포가 은혜롭다는 것입니다. 마가나 이사야, 그리고 세례 요한은 마태복음에서 표현된 것처럼 "준비된 자들에게만 하나님이 오시고 그렇지 않은 자는 버려질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공로 없이 은혜와 용서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은혜는 우리에게 거저 자유롭게 주어집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좋은 소식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 세례 요한은 우리에게 회개의 세례를 받으라고 합니다.

 

And we wonder: What does it mean to truly repent?  The literal meaning of the Hebrew word means to “turn back”, to “turn around.” John the Baptist is telling each of us to turn around to prepare for God’s coming.

 

우리는 진정한 회개란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그것은 180도로 돌아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그 히브리 낱말의 문자적인 해석입니다. 세례 요한은 우리 각자에게 제자리로 돌아와 하나님의 오심을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In here, repentance does not mean “being filled and tormented by guilt. Instead, it means being ready to admit our responsibility for our actions and our need for forgiveness.” It means “having a firm desire to change our life [...] Above all, repentance means a constant, patient, growing in love. It means being willing to open ourselves to the work of the Spirit in us and to embrace fully the gift of our salvation.” Therefore, repentance is the life of the Spirit within us, a life of truth and of love.

 

회개는 “죄책감으로 가득 찬 채로 고통 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우리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용서의 필요성을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자하는 확고한 욕망을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무엇보다도 회개는 지속적이고, 인내하며, 사랑이 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일하심에 기꺼이 우리 자신을 열어 구원의 선물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의 삶이요, 진리와 사랑의 삶입니다.

 

In this season of Advent, we are called to think about what God is doing, how God is coming into our world. In this year, with many changes made from this sudden pandemic that has thrown the world into disarray, we may not anticipate the things we normally enjoyed in this Christmas season. Without the choir’ anthem, without enjoying fellowship together, and singing Christmas carols in unison in the sanctuary, gathering for Christmas with our daughters and sons and our grandchildren, the baby Jesus will be born. In this year, perhaps in the midst of loneliness, in the midst of joblessness, in the midst of anxiety and fear for a fractured world and environment crisis, God’s grace will be brought to us. Because our God is the God of love and comfort who knows our troubles and fears and comes to us as a gentle nursing carrier like a mother. Like those who returned to their homeland in joy from their Babylonian captivity for decades, we may see the flicker of hope leaving behind the darkness of loneliness, fear, and helplessness of life accumulated for about a year. Thanks be to God who brings us hope, comfort and tender loving care for all of us.

 

이 대림절에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 하나님이 이 세상에 어떻게 오시는 지 생각하라는 부름을 받습니다. 올해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코비드 19이라는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우리가 평소에 즐겼던 것들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찬양대의 찬송 없이, 성도들간의 교제도 없고, 예배당에서 다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도 없이, 우리의 딸과 아들, 손주들과 함께 하는 모임도 없이, 아기 예수는 태어날 것입니다. 올해는 아마도 외로움이나 실직, 사분오열된 세상과 환경 위기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고민과 두려움을 아시고 어머니처럼 부드럽게 돌보시는 분으로 우리에게 임하시는 사랑과 위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수십 년간 바빌로니아에서의 포로 생활을 청산하고 기쁨에 겨워 유다 땅 고국에 돌아오는 사람들처럼, 우리도 그동안 쌓아둔 외로움, 두려움의 어둠과 삶의 무기력함을 뒤로하고 희망의 불빛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와 부드러운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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