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Advent 

Hope for Joy

Rev. Nam Ok Yoo

(Text: Psalm 126, 1 Thessalonians 5:16-24)

Years ago, when I graduated from the Vancouver School of Theology, many people said to me, “Congratulations! Your hard work paid off now!”

 

몇 년 전, 제가 밴쿠버신학대학원을 졸업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축하합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었네요!”라고 말했습니다.

 

It was such joy to finish my M. Div. after 4 years of study and work….. tons of amount of assignments, exams, school work, church work, part time teaching job, and housework... One morning, I got up late and was late for the first class in the morning and I didn’t know that I wore white sock on the left and black sock on the right and the principal saw it. How embarrassing was that!  And there was one night I seriously thought I would quit this journey, but in the end, I got the sense that it wasn’t God’s best wish. Taking Greek courses for one year was the hardest… But I was able to read the Scripture in Greek and the final mark wasn’t too bad. That was such a joy to see the hard work paid off!

 

저는 목회학 석사과정을 4년만에 마치게 되었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많은 양의 과제, 시험, 학교일과 교회일, 파트타임 직장일과 집안일… 학교와 일을 병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정신이 없던지 하루는 아침 수업 시간에 제가 왼쪽에는 흰색 양말을, 오른쪽에는 검은 색 양말을 신고 학교에 갔던 모양인데, 그때 저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담당 과목 교수님이자 학장님이셨던 분이 내 발쪽을 유심히 바라보고 계신 것을 보고 얼굴이 달아오르기도 했습니다! 또 어느 날 밤에는 신학공부를 그만 하자고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는 영감을 받게 되었고, 남은 학년 1년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과목 중에서는 그리스어 수업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리스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고 학기말 점수도 과히 나쁘진 않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노력 끝에 성과를 거두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었습니다.

 

But if I am to answer for the very first joy that I ever had in my adulthood was, I would say it was having my first child after hours of labour pains during the night.  It was a tearful moment to hear the baby’s cry and was holy to experience it. Joy is something that God creates and brings us.

 

그러나 제가 어른이 되어 가장 처음으로 느꼈던 기쁨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답을 한다면 간밤의 진통을 겪고 아침에 첫 아이를 낳았던 일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긴 산고 끝에 아기의 첫 울음 소리를 들은 그 때는 눈물나게 아름답고 거룩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렇듯 기쁨(Joy)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그 무엇입니다.

 

That child who was my first joy had grown and became a junior script supervisor a few years ago. She worked with a crew for a film. Because she was a beginner, and the shooting times and places were just random, she struggled a bit adapting new work situations, practising high-tech equipment she must have handled well. People used to do it with pen and paper but technology had been advanced so much these days she had to learn how to use a new software.

 

저의 첫 기쁨이었던 큰딸은 자라나서 신입 대본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어느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영화 제작진과 함께 일을 해야 했는데, 초보인데다 촬영 시간과 장소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 일의 성격 때문에, 새로운 작업 상황에 잘 적응하는 데 애를 먹기도 했고, 일을 하는데 필요한 첨단 장비 사용법도 잘 익혀야만 했습니다. 예전에는 펜과 종이로 작업을 했지만 요즘은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One day, she talked about things that did not go well. It was time for me to provide her pastoral care. She lost things. She ordered a new software but it hadn’t been arrived yet. She wouldn’t be able to work with pen and paper either because the movie was about an earthquake, and she would have to be working in a dark place.

 

어느 날, 딸 아이는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일에 대해서 저에게 하소연을 했습니다.  엄마의 목양적 돌봄이 필요한 때였습니다. 며칠 전에 새로 산 물건을 잃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새 소프트웨어를 주문했지만 아직 도착하지도 않았다고 했습니다. 작업해야 하는 영화가 지진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일해야 할 것이었고, 따라서 펜과 종이로는 도저히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걱정을 했습니다.

 

Some time later she texted me: “Ha!  I’m at the apple store and the guy gave me pencil tip for free! And the pencil cap that I lost was back. The software that I was waiting came just now. Yay!”

 

며칠 후 딸애는 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하 참!  지금 애플스토어에 있는데 종업원이 생각지도 않게 펜슬팁을 공짜로 줬어! 그리고 내가 잃어버린 펜슬캡도 찾았어. 기다리던 소프트웨어도 방금 도착했어. 야호!”

 

I could imagine her face: her mouth was filled with laughter, and her tongue with shouts of joy. Like the Psalmist puts, “Surely those who sow in tears reap with shouts of joy. Those who go out weeping, bearing the seed for sowing, shall come home with shouts of joy, carrying their sheaves.”

 

나는 제 딸아이의 얼굴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입은 웃음으로 가득 차 있고 혀는 기쁨의 외침으로 가득 차 있었을 것입니다. 마치 오늘 읽은 시편의 기자가 “눈물을 흘리며 씨뿌리는 자, 기뻐하며 거두어들이리라. 씨를 담아 들고 울며 나가는 자, 곡식단을 안고서 노랫소리 흥겹게 들어오리라.”고 표현한 것처럼요.

 

Today we are entering into the 3rd week of Advent and we lit the pink candle which symbolizes Joy. Do you know that joy is my favorite word? Joy is not some happy feeling or Merry-Christmas joy available after swiping the credit cards because it may not last long.

 

오늘 우리는 세번 째 대림절을  맞이해 기쁨을 상징하는 분홍색의 초에 불을 밝혔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낱말이 Joy인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 낱말은 단순한  행복한 느낌이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신용 카드를 쓴 후 느끼는 메리 크리스마스류의 기쁨이 아닙니다. 그런 느낌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As the Psalmist puts, the seeds of this joy have been planted in sadness and watered with tears. This is the honest joy that often comes only after weeping the night. You would understand this perfectly well since you know how stressful it is when you sow the seed. You have so much to work with. You worry about the weather. You would have sleepless nights. But in the end, your hard work pays off, and you have the joy of the harvest.

 

시편 기자가 표현했듯이 기쁨의 씨앗은 슬픔 위에 뿌려지며 눈물이라는 물을 주어 거두는 것입니다. 자주 밤새 울고 나서야 오는 정직한 기쁨입니다. 여러분은 씨 뿌리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 일인지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땅도 골라야 하고 날씨도 좋아야 하고 비도 와 주어야 하고, 여러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낼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그런 지난한 노력 끝에 비로소 열매를 거두고 추수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The natural power of God to turn seeds into crops is miracle. And the seeds you sow are not just ordinary seeds, but they are seeds of sorrow. The harvest you crop is not just grain or veggies but shouts of joy. So, this passage affirms us both God’s power and the people’s faith. An affirmation that people shall come home with shouts of joy.

 

씨앗을 추숫단으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자연을 통한 능력은 기적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뿌린 씨앗은 단순한 씨앗이 아니라 슬픔의 씨앗입니다. 여러분이 수확하는 것은 단순한 곡물이나 채소가 아니라 기쁨의 외침입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하나님의 능력과 우리의 믿음을 확언해 줍니다. 사람들이 기쁨의 소리를 내며 수확물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언입니다.

 

Such an understanding of joy is vital in faith, particularly in Advent. Because the weeks leading to Christmas can be a time for sorrow, like the waiting time for the seeds to die for bringing forth crops.

 

기쁨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특히 대림절 기간 동안 우리 믿음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수확물을 만들기 위해 씨앗이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처럼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일련의 날들이 슬픔의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Many of us might be experiencing disappointment and loneliness in this season not to gather as a family due to the pandemic. We used to gather around the dinner table with our sons and daughters, but we might have to postpone it next year. Some might be experiencing emotional instability, tiredness, helplessness, irritated by the uncertainty about the future. 

 

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코비드 19 전염병 때문에 가족이 다 함께 모일 수 없어서 실망과 외로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매년 흩어진 자녀들과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저녁을 같이 했었지만 내년으로 그것을 미루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정서적인 불안정, 피로감 그리고 무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But we get comforted from the passages in Psalm 126.  The psalmist talks about the signs of God’s promise in dark and difficult times. Like God brought the Israelites back home from exile. Joy may start from remembering. Remembering what God has done to us and for us, and trust that God is bringing joy after weeping.

 

그러나 시편 126편의 귀절에서 우리는 위안을 받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유배지에서 고향땅으로 데려 오신 것처럼, 어둡고 어려운 시기에 보여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표적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기쁨은 기억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일과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은 슬픔 뒤에 기쁨을 가져 오는 분이시란 것을 믿으십시오.

 

The truthful meaning of Advent might be something that Isaiah challenges us to ponder. The good news comes to all who are oppressed, the captives, and the mourners. God’s Advent is a transformation that will change our personal lives and the world. Look around to see the injustice of poverty, violence, oppression, and war. Those are near to us, aren’t they?  

 

대림절의 참된 의미는 이사야가 우리에게 깊이 생각해 보라고 권유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억압받는 자, 포로된 자, 슬퍼하는 자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하나님이 우리 곁에 오심으로 우리 개인의 삶과 세상에 큰 변화가 옵니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빈곤, 폭력, 억압, 그리고 전쟁의 불의를 찾아보세요. 그런 것들이 모두 우리 주변에 있지 않은지요?

 

How many will be out there who feel oppressed, broken hearted, captive, or imprisoned in the world? How many will be out there who feel lonely, disappointed, sad and mournful by the Covid 19 pandemic? The total death toll in the world is more than 1.6 Million and many of them are elderly people. There are so many stories we hear throughout this difficult and challenging time for all of us. But our hope is that God is working for restoration in our broken world as God has been all along in our human history. Remembering God’s righteousness and do what is true to us, we might be able to rejoice and give thanks to God at the end of this difficult journey. Because the world has long been in the partnership between God and us.  And as long as we trust God’s faithfulness and promise, Joy will find us.  

 

억압받고, 상심하고, 포로가 되어 있거나 속박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Covid 19 유행병으로 외롭고, 실망하며, 슬프고 애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이 세계에서 유행병으로 죽은 총 사망자 수는 160만 명 이상인데, 그들 중 많은 수가 노인에 해당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 어렵고 도전이 되는 시간 동안 들리는 이야기는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희망은 우리 인류 역사에서 계속해서 해 오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이 망가진 세상의 회복을 위해 일하신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기억하고 우리에게 참된 일을 행하노라면 이 어려운 유행병의 여정 끝에 언젠가는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 드릴 수 있을 날이 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오랜 동안 하나님과 동반자 관계를 맺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믿는 한, 기쁨은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

 

Joy comes like a childbirth after the night’s birth pang. Joy comes like a child’s new tooth in the morning after the night’s pain. Joy comes after a manger in Bethlehem. Joy comes after an empty tomb. So, we wait.

 

밤새운 진통 후의 출산과 같이 기쁨은 옵니다. 새 아침에 새롭게 돋은 이를 보는 기쁨은 긴 밤의 고통 후에 옵니다. 구원의 기쁨은 베들레헴 구유에서의 탄생 이후에 오고, 부활의 기쁨은 예수의 텅 빈 무덤 이후에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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