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hall Continue The Mission

Rev. Nam Ok Yoo

(Text: Matthew 9:35-10:23)

 

When the Gospel of Matthew was written by an unknown author, he wrote this Gospel for his own community somewhere in Antioch, he had three original sources for this Gospel. One of them was the Gospel of Mark. Both the Gospel of Mark and the Gospel of Matthew are very similar in its stories, but sometimes differ, as the authors of both Gospels had different perspectives, as they lived years apart, in different communities.

익명의 저자가 안디옥이라고 하는 지금의 시리아 서부지역에서 이 마태복음을 쓸 때, 그 저자는 세 가지 원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가장 최초의 복음서라고 알 려진 마가복음입니다. 마가복음과 마태복음 두 복음서는 내용이 무척 비슷하지만 가끔 은 다른데, 두 저자가 각기 다른 시대에 서로 다른 지역의 공동체에서 살았기 때문에 서 로 다른 시각차를 보인다고 하겠습니다.

 

In today’s reading, we heard that “Jesus went about all the citie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proclaim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curing every disease and every sickness,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When we compare the Gospel of Mark, we can see that the author of the Gospel of Matthew added a new word to this sentence: the word ‘cities’ - “Jesus went about all the cities and villages.” This word does not exist in the Gospel of Mark. So we can assume that when the Gospel of Matthew was written, it was written for an urban community.

오늘 본문 중 제가 중점을 두어 말씀 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35-36절입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 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이 복음서의 원전인 마가복음과 비교해 보 면, 마가복음에는 없는 이 ‘도시’라는 낱말을 마태복음의 저자가 새로 첨가해 넣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마태복음의 배경은 도시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합니다.

 

When we read ancient writings, we must understand its background because the culture and traditions are so much different from the ones of our modern times.

고대 문헌을 읽을 때, 우리는 그 문헌이 씌여진 배경을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데, 그 당 시의 문화나 전통이 현 시대의 그것들과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If we want to understand the addition of the word ‘city’ in verse 35 in today’s text, we should pay attention to what it implies. Cities of ancient times, nearly 2000 years ago when Jesus lived, were quite different from modern ones. Back then, ninety percent of the population lived in villages or small towns and were primarily engaged in agriculture. City populations were small, and were divided between insiders and outsiders: the insiders were a small portion of the literate elite and they controlled Temple and palace, religion and politics; the outsiders were the majority illiterate non-elite and they provided the goods and services that the elite needed.

마태복음에 ‘도시’라는 말이 첨가된 바를 이해하려면 그 낱말의 의미에 주목해야 합니 다. 예수님이 사셨던 2000여년 전의 고대사회는 현대사회와는 무척 다릅니다. 그때는 90 퍼센트의 인구가 소도시나 부락에 살았고 주로 농업에 종사했습니다. 도시 인구는 적었으며 내부인(인사이더)과 아웃사이더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내부인은 종교 차원 의 유대교 신전과 정치 차원의 로마왕궁을 지배하는 소수의 엘리트들이었고, 아웃사이 더는 그 엘리트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맹의 비엘리트인들이 었습니다.

 

The elite insiders controlled their religious traditions, coinage, writing and taxation of the entire society, while the outsiders were often the poorest people, often separated by walls in the city. Outside the city walls lived beggars, prostitutes, labourers, and landless peasants who drifted living day to day, searching for opportunities of day labour.

내부인인 엘리트들은 전체 사회의 종교 행사와 주조, 저술과 세금에 관한 일을 장악한 반면, 아웃사이더들은 종종 제일 가난한 사람들이었으며 그들은 도시 안에 설치된 도성 에 의해 내부인들과 분리가 되었습니다. 도성 밖에는 거지, 창녀, 품팔이꾼, 그리고 자 기의 토지를 잃어 버리고 하루 하루 노동일을 찾아 이리 저리 떠돌아다니는 농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When Jesus saw how ‘harassed and helpless’ they were, he could only feel immeasurable compassion. Why were they so ‘harassed and helpless’? Their desperation went beyond simple lack of material goods and health; it was far more than what we can imagine. It was the lack of social inclusion that made these outsiders live in such a wretched situation. At the time, the Jewish people had ‘The Holiness Code’ within Leviticus, in which the Hebrew Bible deemed people as holy or unholy. When someone was found to be ill, they were considered unholy, as the illness was considered the result of God’s punishment. They had to be cut off from the rest of the community, and their presence was rejected, even by the synagogues.

그들의 삶이 얼마나 ‘고생스럽고 기진한가’를 본 예수님은 강한 측은지심을 느꼈습니 다. 왜 그들의 삶이 그토록 ‘고생스럽고 기진’했습니까? 그들의 절망은 그들이 단지 물 질과 건강, 이 두 가지가 부족한 것 이상이고 그들의 삶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다시말해, 그 사람들이 사회로 통합 되지 못해 그런 비참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당시 사회를 보면 유대인들은 그들의 경전 가운데 특히 레위기에 씌여진 ‘성결 법’을 따랐습니다. 그 성결법에 따라 누가 성스러운지 아닌지를 따졌습니다. 그래서 어 떤 사람이 병이 걸리게 되면 성스럽지 않다고 여겼고, 그 병은 하나님이 내리신 벌의 결 과로 여겨겼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로부터 배제되었고 심지어 그 들의 회당장인 시나고그로부터도 거부되었습니다.

Jesus saw their social isolation and rejection from their community. When we say he ‘cured every disease and every sicknesses’, this does not mean only physical recovery from a disease, but also restoration form social disconnectedness. So we can see some differences between these two words: “disease” and “illness”. Anthropologists say illness is a “disvalued state of being in which social networks have been disrupted and meaning lost”. They say illness is not so much a biomedical matter as it is a social one. It is attributed to social, not physical, causes. In ancient times, the lepers, the blind, the lame, the malformed, and so on, were considered to be unclean and to be excluded from their community. Therefore, sin and sickness were considered together, and those who were physically disabled were not permitted to go near the altar to be forgiven.

예수님은 그들이 공동체로부터 배제되고 공동체 사회로부터 고립되는 것을 보셨습니 다. 예수님이 ‘모든 질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쳤다 (개역개정)’라고 할 때, 이 말은 단순 히 육체적인 병에서 낫도록 해 주셨다는 말 뿐 아니라 사회적인 단절로부터 회복시켜 주셨다는 말도 포함됩니다. 두 낱말 ‘질병 (disease)’과 ‘illness (약한 것: 개역개정)’ 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인류학자들은 “약한 것 (illness)이란 사회적 네트워크가 붕 괴되고 그 의미가 상실되어 그 중요성이 간과된” 상태라고 합니다. 즉 약한 것이란 생체 의학적으로 약하다기 보다 사회적으로 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문제점이 육체적인 데 있다기 보다는 사회적인 데에 있다는 것입니다. 고대 사회에서 나환자나 소경, 기형 적인 몸을 가진 자들은 성스럽지 못하다 하여 그들이 속한 공동체에서 배제되었습니 다. 그러므로 죄와 ‘약한 것’ 은 같은 것으로 취급이 되었고, 장애인들은 죄를 씻기 위한 제단에 접근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So in today’s Scripture reading, what Jesus did was not just physical healing, but also social and religious healing. Because Jesus healed and returned them to be whole. Because they were physically healed, they were able to return and fully integrate back into society and religious activities once more. In other words, as Jesus cured these people, he broke the social and religious barriers of ‘clean and unclean’ and “insiders and outsiders.’

그러므로 오늘 성경 본문에서 예수님이 하신 일은 육체적인 병고침 뿐 아니가 사회적, 종교적 복원도 포함이 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병만 고치신 게 아니라 그들의 모든 것 을 온전하게 돌려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병고침으로 인해 그들은 그들의 사회 와 종교 활동으로 되돌려질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은 이들을 병고침으로 인 해 ‘성스럽고 성스럽지 않은’ 그리고 ‘내부인과 아웃사이더’라고 하는 사회적, 종교적 경 계를 허물었습니다.

As he cured the poor who lived in the margin of the society, Jesus broke the social and religious barriers including the barrier of the poor and rich and the elite and non-elite, by letting the poor and destitute know they were worthy in the sight of God, the Lord of harvest, and that they may enter the kingdom of heaven. In other words, the kingdom of heaven of Jesus welcomed those at the margins of society. As Jesus comforted the sick and poor, he sent out his disciples to the mission field to do the same as he did. Likewise, we are on the mission field sent by Jesus to do the same thing that he did - to heal and welcome the sick, the poor, and the marginalized.

사회의 주변부에 살던 가난한 사람들의 병을 고침으로 해서 예수님은 부자와 가난한 자 그리고 엘리트와 비엘리트들 사이에 있던 장애물을 포함한 사회적이고 종교적인 장 애물을 허물었습니다. 그리하여 궁핍한 자들도 추수의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치가 있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천국은 사회의 주변부에 사 는 사람들을 환영했습니다. 예수님이 병들고 가난한 자들을 위로하셨던 것처럼 그는 제 자들도 선교지로 파송하여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들도 예수님이 하셨던 일 - 병을 고치고 병든 자, 가난한 자, 그리고 주변부의 사람들을 환영하도록 하는 일을 하기 위해 예수님에 의해 선교지로 보내졌습니다.

 

As we discuss the scripture text for today, we need to ask ourselves some questions: Who are the people around us that are excluded due to some physical or mental illnesses? How would Jesus care for these people? Who are we willing to include in our social circles? Who are we reluctant to welcome into our social circles?

오늘 성경 본문에 대해 이야기는 중에,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육체적 정신적 병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배척되어지는 사람들 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이 사람들을 어떻게 보살피실까요? 우리는 누구를 우리 사회 에 포함시킬 것이며 누구에 대해서는 주저하시겠습니까?

Jesus served the poor, the outcasts of society, and the ‘unclean’ people with broken bodies, minds and spirits. Jesus healed these people by breaking down the barriers of economics, gender, religion, unjust laws, and race. Jesus offered wholeness and health not only for their bodies but for their spirits and minds. Therefore, in fact, Jesus healed not only their illness but also the health and well-being of their whole community.  

예수님은 가난한 자,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자, 그리고 상한 몸과 마음, 영혼을 가진 ‘성 스럽지 않은’ 자들을 위해 봉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에서 경제, 성역할, 종 교, 정의롭지 않은 법률, 그리고 인종 등의 장벽을 제거하심으로써 이들을 치유하셨습 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육체 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혼의 건강과 온전함을 선사하셨습 니다. 그래서 실상 예수님은 그들의 병고침 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사회 전체의 건강 함과 복지를 회복시켰습니다.

 

What about us? Who are isolated from the majority of our society? Who are the ignored, marginalized, and cut off from us? What are those unseen walls between people? What are the measures that currently divide us between insiders and outsiders? Who do you think live at the margin of the society that Jesus would care and welcome to the kingdom of heaven?

 

우리는 어떻습니까? 누가 우리의 사회 전반에서 소외되고 있습니까? 누가 우리로부터 무시되고, 주변화되고, 단절되고 있습니까? 우리들 사이를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 은 무엇입니까? 현재 사회를 중심부와 주변부로 나누는 척도는 무엇입니까? 누가 사 회 주변부에 살고 있으며 예수님으로부터 보살핌을 받고 천국으로 들어갈 사람들이겠 습니까?

 

The world Jesus dreamed of was the whole world in which everyone would be a child of God who is created according to God’s image. The Kingdom of Heaven of Jesus is a wholesome place where the walls between the poor and the rich, the elites and non-elites, and the insiders and outsiders break down, such that there is no ‘we’ and ‘others’. The church of Jesus Christ is a place where walls come tumbling down in which lepers are touched; the blind see and the deaf hear.

예수님이 꿈꾸고 희망했던 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하나님 의 자녀로서 온전하게 대접받는 온전한 사회였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은 가난 한 자와 부자, 엘리트와 비엘리트, 내부인과 아웃사이더을 나누는 장벽이 붕괴되고 그 래서 ‘우리’와 ‘타자’의 개념이 없게 되는 온전한 곳입니다. 예수님의 교회는 장벽이 무 너져 내리고 그 안에서 나환자가 고침받고, 소경은 보게 되고, 귀머거리가 듣게 되는 곳 입니다.

We shall continue Jesus’ work of healing of our faith community, the whole society, and the world because we are a community of healing. This is the mission of ours that Jesus calls us to do. In this journey, Jesus walks with us, empowers us, and guides us. Thanks be to God. Amen.

우리는 우리가 속한 믿음의 공동체와, 사회와, 세계를 치유하기 위한 예수님의 사역을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는 치유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 시고 부탁하시는 우리의 선교 사명입니다. 이 선교 여정에 예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 고, 우리에게 힘을 주시며,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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